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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메라 렌즈의 종류를 알아보자
    사진촬영법 2020. 3. 24. 00:15

    렌즈는 줌(zoom) 기능을 이용해 초점거리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줌 렌즈'와 한 가지 초점 거리만 지원하는 '단 렌즈'로 나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줌 렌즈는 화각에 변화를 줄 때마다 조리개값이 변하는 '가변 조리개 렌즈'와 변하지 않는 '고정 조리개 렌즈'로 나뉩니다.

     

    초점 거리 및 조리개값의 변화 여부로 구분해보는 렌즈의 종류

    1. 줌 렌즈와 단 렌즈(단초점 렌즈)

    줌(zoom) 렌즈란 줌 링을 돌려 다양한 초점거리로 촬영할 수 있는 렌즈 입니다. 단 렌즈(단초첨렌즈)는 한 가지 초점거리만 지원하는 렌즈를 말합니다. 화질은 단 렌즈가 대체적으로 우수하며, 조리개의 개방값이 낮아 빛이 적은 곳에서도 빠른 셔터포인트와 아웃포커싱에 유리한 장점이 있는 반면, 줌 기능이 없어서 필요한 화각을 위해 촬영자가 직접 움직여 거리를 조절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2. 가변 조리개 렌즈와 고정 조리개 렌즈

    망원 줌 렌즈로 조리개값이 F4.5~F5.5의 2개일 경우 70mm에서는 조리개를 F4.5까지 낮출 수 있지만, 300mm에서는 F5.6까지 밖에 못 낮춘다는 의미이며, 높일 수 있는 조리개값도 70mm에서는 F32인 반면, 300mm에서는 F40까지입니다. 이와달리 18-50mm렌즈는 조리개값이 F2.8하나만 있는데 이는 전 구간(18~50mm)에서 F2.8까지 낮춘 상태로 촬영할 수 있고, 이와 마찬가지로 F22로 전 구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가변 조리개 렌즈와 고정 조리개 렌즈의 결정적인 차이점은 조리개값을 최대한 낮추고 초점거리에 변화를 주었을 때 나타납니다. 가변 조리개 렌즈는 초점거리를 길게 할수록 조리개값이 높아져 셔터스피드가 느려지는 데 반해, 고정 조리개 렌즈는 변화가 없어 일정한 셔터스피드로 촬영할 수 있습니다.


    DSLR 카메라나 미러리스 카메라에 사용되는 센서의 크기에 따라 '풀 프레임(Full Frame)보디'와 '크롭(Crop)보디'로 나뉩니다. 이처럼 풀 프레임 보디와 크롭 보디의 센서는 크기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각각의 전용 렌즈가 따로 있습니다.

    센서의 크기에 따라 구분하는 '풀 프레임 보디 렌즈'와 '크롭 보디 렌즈'

    1. 풀 프레임(full Frame)보디와 크롭(Crop)보디

    풀 프레임 보디란, 35mm(필림의 가로 길이)필름과 비슷한 사이즈인 36X24mm와 비슷한 크기의 센서가 들어간 카메라를 말하며, 크롭보디의 크롭은 '자르다'라는 의미로, 풀 프레임 보디보다 작은 센서를 채택한 카메라를 말합니다.

    2. 풀 프레임 보디 렌즈와 크롭 보디 렌즈의 제한적인 호환성

    풀 프레임 보디와 크롭 보디는 각 센서의 크기에 맞게 설계된 전용 렌즈가 따로 있습니다. 대부분의 풀 프레임보다 렌즈들은 같은 제조사의 크롭 보디와 호환되며, 크롭 보디 렌즈들도 풀 프레임 보디와 호환되지만, 작은 면적의 센서에 맞도록 설계되었기 때문에 촬영에 사용되지 않는 주변에는 빛이 들어오지 않아 이미지 주변에 동그랗게 그림자가 생깁니다.

    3. 크롭 보디 센서의 두 가지, APS-C 규격와 포서즈 규격

    크롭 보디 센서의 규격에는 'APS-C 규격'과 '포서즈 규격'이 있습니다.  'APS-C 규격'은 원래25.1X16.9mm크기의 필름 포맷으로, DSRL 카메라로 넘어오면서 생산 단가의 절감과 가격 결정 등의 이유로 카메라 센서의 크기로 사용되는 규약이며 24X16mm 크기와 비슷하면 모두  'APS-C 규격'로분류됩니다. '포서즈규격'은 올림푸스와 코닥이 공동으로 제안하는 규격입니다.  'APS-C 규격'은 필름시절부터 계승되어 오던 것에 반해, '포서즈 규격'은 처음부터 디지털 전용으로 나와 35mm 필름보다 1/2정도 작ㅇ느 센서를 사용합니다.

    4. 35mm 환산 화각이란?

    풀 프레임 전용 렌즈를 풀 프레임 보디에 장착하고 촬영한 사진과 크롭 보디에 장착하고 촬영한 사진은 초점 거리는 같지만 촬영된 면적, 즉 화각이 다릅니다. 따라서 혼란을 피하기 위해 풀 프레임 전용 렌즈를 크롭 보디에 장착하고 촬영했을 경우에 대비해 센서의 크기가 작아지는 만큼 좁아지 화각을 '35mm 환산 화각'이라고 합니다. 만양에 풀 프레임에 비해 1.5배 작은 센서를 사용한 카메라일 경우 35mm로 환산했을 때 결과적으로 105mm라는 35mm 환산 화각이 나오게 됩니다.

    5. 크롬 보디 렌즈를 풀 프레임 보디에 장착한다면?

    크롭 보디 전용 렌즈를 풀 프레임에 장착해 촬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크ㅗㅂ 보디 전용 렌즈가 촬영할 수 있는 면적은 크롭 보디의 센서만큼 작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큰 풀 프레임 보디의 센서 주변은 촬영에 이용되지 않아 그늘저 어둡게 됩니다. 이처럼 빛이 닿지 않거나 광량이 부족해 이미지 주변에 동그랗게 그림자가 생기는 현상을 '비네팅(vignetting)'이라고 합니다.


    1.

    카메라 렌즈를 선택하는 기준은 다양합니다. 주료 촬영 대상인 피사체나 풍경과의 거기를 고려해 필요한 초점거리의 렌즈를 준비할 수 있으며, 실내나 실외 또는 시간대에 따라 빛의 양이 달라지기 때문에 조리개밧이 낮은 렌즈 위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오늘 촬영에는 무슨 렌즈를 들고 나가야 하나요?

    1. 웬만한 것은 다 촬영하는 전천후 옵션인 표준 줌 렌즈

    표준 줌 렌즈는 35mm환산 화각으로 24~30mm의 광각에서 75mm 이상의 망원까지 다양한 초점거리를 지원합니다. 따라서 넓은 화각의 풍경이나 좁은 화각으로 원하는 풍경만을 분리하여 촬영할 수 있습니다. 또한 표준 줌 렌즈의 다양한 화각은 일반적인 인물 촬영뿐만 아니라 결혼식이나 돌잔치같은 행사 사진에서도 우선시되는 렌즈입니다. 좁은 화각을 이용해 주인공들만 따로 프레이밍한 경우입니다. 이러한 화각의 다양성은 꽃 사진, 제품 사진, 가전제품, 동물 사진 등 모든 분야에서 두루 사용됩니다.

    2. 넓은 풍격 촬영이 예상된다면 초광각 렌즈를 준비하자

    넓은 풍경을 한 프레임에 모두 넣어야 할 때에는 초광각 렌즈가 필수입니다. 그러나 꼭 풍경에만 사용되는 것이 아닙니다. 넓은 화각은 가까이에서도 커다란 피사체를 프레임에 모두 넣을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같은 피사체를 프레임에 모두 넣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큰 피사체를 웅장하게 촬영할 수 있으며, 큰 피사체를 웅장하게 촬영할 수 있고, 인물 사진에서도 인물의 길이를 길게 보이도록 촬영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까운 거리에서도 프레임 안에 많은 사람들이 들어갈 수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촬영하는 여행 사진이나 다큐 사진 등에도 유용합니다.

    3. 가까이 다가갈 수 없을 때는 망원 렌즈

    먼 거리에 있어 접근할 수 없는 동물이나 꽃 촬영이 예상된다면 망원 렌즈를 준비합니다. 망원 렌즈는 좁은 화각으로 촬영되기 때문에 멀리 있는 것도 가까이 있는 것처럼 활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인물 사진에서는 주인공과 멀리 떨어져도 될 만큼 넓은 공간에서 촬영할 경우, 망원 렌즈는 멀리있는 인물을 가까이 있는 것처럼 보이도록 촬영함과 동시에 아웃포커싱 효과르 표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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