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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의 좋은 제목 정하기
    카테고리 없음 2020. 3. 29. 23:07

    촬영자의 시선을 반영하는 좋은 제목은 곧 주제와 연결되어, 감상자들이 쉽게 자신의 사진과 교감할 수 있게 해주는 소중한 수단이 됩니다. 따라서 블로그 갤러리, 카페 등에 사진을 포스팅할 때 형식적으로 넣는 제목보다 사진의 느낌이 감상자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센스 있는 제목을 만들어야 합니다.

    사진의 제목은 보는 이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어야 한다

    사진에 비해 너무 거창하거나 어려워 자신만 알 수 있는 제목은 오히려 사진을 외멶게 만듭니다.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상과 판단의 폭을 줄여주면서,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제목을 만들어 봅니다. 

    재미있는 상상력을 이끌어 내는 제목의 역할

    제목은 사진을 설명하는 역할 외에도 감상자들로 하여금 사진에 대한 상상력을 이끌어 내는 역할도 합니다. 

    창의적인 제목에 대한 부담감은 절대 금물

    장소 자체가 제목이 될 수 있는 경우이거나 어느 곳을 탐방한 여행 기록 사진들에 일일이 창의적인 제목을 만들어 줄 필요는 없습니다. 

    제목을 먼저 정할 것인가, 나중에 정할 것인가?

    촬영할 콘셉트를 미리 염두에 둔다면 목적 의식이 생기기 때문에 집중력 및 구성과 표현의 능력을 높일 수 있지만, 마음에 드는 장면이 없다면 오히려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처음에는 많이 촬영하고 나중에 제목을 정하는 것부터 적응하도록 합니다. 예를 들어 단지 노을빛을 배경으로 지나가는 갈매기들을 순간 포착으로 담아 낸 사진으로, 제목부터 생각하다 보면 좋은 장면이 모두 사라집니다. 따라서 우선 구도와 노출에 충실하게 여러 장을 촬영한 후 나중에 제목을 생각해 냅니다. 이후 많이 촬영하다 보면 "이것만은 꼭 찍고 싶다"라는 주제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이때에는 주제에 맞게 미리 제목을 생각해 놓습니다. 미리 주제와 제목을 먼저 결절할 때에는 촬영자가 쉽게 도전할 수 있을지 고려해야 합니다. 지나치게 어렵거나 까다롭다면 ㅅ진에 흥미를 잃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진의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많이 찍고 많이 보는 것입니다. 많이 찍는다는 것은 1장의 완성된 사진을 위해 같은 장면, 같은 피사체라도 조금씩 노출과 구도를 바꿔보면서 여러 장의 사진을 촬영해보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와 아울러 타인의 사진이나 본인의 사진 중 좋은 사진을 고르는 것도 평소에 할 수 있는 좋은 공부입니다.

    예비 촬영을 통해 알맞은 노출과 구도를 결정한다

    누구나 한 번에 원하는 노출과 구도의 사진을 촬영할 수는 없습니다. 특히 노출은 촬영 전에 가장 고민하게 됩니다. 눈에 보이는 대로, 조금 어둡게 또는 밝게 등 다양한 노출을 시도해보면서 마음에 드는 노출을 결정한다면 실패할 확률이 줄어들고, 사진의 완성도도 높일 수 있습니다. 구도 또한 기본적인 구도를 비롯해 가로나 세로 또는 다양한 분할 수도를 시도해보고, 보기 불편하게 프레이밍된 요소가 없는지 항상 확인해야 합니다.

    촬영하는 것만큼 타인의 사지을 감상하는 안목도 중요하다

    온라인상의 카페, 블로그, 갤러리 등은 다른 사람들의 사진을 감상하며 다양한 정보와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기 때문에 사진에 대한 안목을 키울 수 있는 가장 좋은 공간입니다. 아직도 가입한 곳이 없다면 지금이라도 검색해 가입을 하고 활동하도록 합니다. 또한 액자 속의 인화된 진짜 사진을 보는 것은 평소에 보던 모니터 속 사진과 전혀 다른 느낌입니다. 유명 작가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개인이나 사진 동호회별로 주최하는 전시회가 많아 자신과 비슷한 입장에서 촬영하는 사람들의 사진을 통해 사진에 대한 안목뿐만 아니라 의욕도 살릴 수 있습니다. 타인의 사진을 보는 안목뿐만 아니라 자신의 사진들 중 한 장을 고르는 안목을 키우는 것도 중요합니다. 촬영하다 보면 한 곳에서 여러 ㅈㅇ의 사진을 촬영할 때가 많은데 이러한 사진을 고를 때 선택한 이유를 명확하게 기억해야하고, 선택하지 않은 사진들에서의 아쉬움은 다음 촬영 때 반드시 반영합니다.


    블로그나 SNS를 통해 자신의 사진을 남들과 공유하는 동시에 다른 사람들의 사진을 감상하는 것은 사진하는 재미와 더불어 자신의 사진을 비교하거나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됩니다. 이처럼 블로그라는 공간 속에 사진으로 올바르게 소통하기 위해 신경써야 할 것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블로그의 소통 수단인 댓글이 진실해야 좋은 이웃이 맺어진다

    블로그에 사진만 올린다고 해서 모두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자신의 사진을 감상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방문객의 숫자를 늘려야 하는데, 제아무리 좋은 사진과 콘텐츠라도 가만히 있어서는 방문객이 절대로 늘어나지 않습니다. 먼저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의 블로그에 방문하여 진실되 '댓글'을 남기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이러한 활동을 하면서 얻어지는 것이 바로 소중한 '이웃'입니다. 이러한 이웃 관계는 하루아침에 맺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항상 꾸준히 활동함으로써 자연스럽게 형성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2. 정확한 주제를 정하자

    순수한 사진 갤러리도 여행, 풍경, 시선, 시점, 자연 생태, 인물 등 다양하게 세분화되어 있듯이 블로그에도 포스팅할 때 각 주제를 사용자 스스로 결정할 수 잇도록 되어 있습니다. 주제를 정하면 방문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주제별 검색을 통해서도 방문객의 유입이 많아지게 됩니다. 이 밖에도 감상자들이나 방문자들에게 '나는 어떤 성향이다'라는 것을 인식시켜주는 역할도 합니다.

    3. 다단계 리사이징으로 사진의 선명함을 유지한다

    갤러리나 블로그에 포스팅할 사진은 해당 사이트의 권장 사이즈로 줄인 후 다른 이름으로 저장합니다. 그리고 원본 사진은 그대로 보관합니다. 이렇게 여러 단계로 사진을 줄이는 것을 '다단계 리사이징'이라고 하며, 사이즈를 줄이는 각 단계마다 윤관선의 대비감을 조금씩 강조하기 위해 언햐프 마스크(Unsharp Mask)를 적용해 사진의 선명도를 유지합니다. 보통 사이즈를 줄일 때마다 100%는 윤곽선이 지나치게 강조되기 때문에 보통 30~60%로 적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많은 사진들 중에 엄선해서 지루함이 없도록 배치한다

    한 가지 주제로 여러 장의 사진을 포스팅할 때 중복되는 비슷한 사진들은 제외하고 꼭 필요한 사진들만 엄선하여 방문자들에게 쾌적한 속도로 감상할 수 있게 합니다. 또한 엄선한 사진들도 같은 앵글이 반복되지 않도록 합니다. 다른 앵글의 사진들을 배열하여 감상자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배려해야합니다.

    5. 사진 도용에 대비한 서면(워터마크: water mark)의 사용

    "내 사진을 설마 누가 퍼가겠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시간을 쪼개어 촬영한 사진을 사이즈를 줄여 포스팅하는 것 자체가 상당히 성가시고 어려운 일입니다. 특히 이미지는 필요한데 그런 시간적, 물리적 투자 없이 공유라는 명목하에 앉아서 무분별하게 복사해가는 일부 상업 사이트 운영자들에게는 아주 좋은 타깃이 됩니다. 사진의 상업성 여부와 상관없이 반드시 사진 한쪽에는 자신만의 서명을 넣어 사진의 소유자임을 확실하게 해야 합니다. 워터마크를 삽입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은 절대로 사진 감삼에 방해가 될 정도로 크게 넣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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